삼립식품, 아이차 2종 출시

1974년 탄생한 국내 최초 빙과 아이차, 새로운 맛으로 부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삼립식품이 '아이차'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차는 1974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튜브형 빙과 제품으로 출시 당시 일 18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차 출시 이후, 유사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며 국내에 빙과 열풍이 불기도 했다.

최근 삼립식품은 추억의 아이차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부활시켰다. 새로 출시한 아이차는 차가운 소다 음료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차 소다’ 와 콜라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이차 콜라’ 등 2종으로 가까운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삼립식품은 1984년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아이스크림 ‘아시나요’를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하는 등 빙과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