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2회 초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14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문동캠퍼스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영어체험교실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6월1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english-park.com)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문동캠퍼스에서 12일간 통학형으로 진행한다.
1차는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차는 8월 10일부터 22일까지이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30~ 오후 4시30분다.
또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고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해 각 반별로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토론, 춤,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총 70만원 중 50%를 구에서 지원해 절반금액인 35만원을 내면 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강료 전액을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구는 영어캠프가 끝나는 8월 8일과 22일에는 우수학생 5명을 표창, 다음 영어체험교실에 참여 시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520) 및 한국외국어대학교(☎2173-2347)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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