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카드' 업데이트 시행
카드 등급 8성, 소속구단 3년 이상 활약한 선수 16명 카드 포함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레전드 카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레전드 카드는 은퇴 선수 가운데 카드 등급이 8성이고, 소속 구단에서 3년 이상 활약한 선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8개 구단의 투수와 타자 각 1명씩 총 16명의 선수 카드가 포함된다. 레전드 카드는 가장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기존 동일 연도의 골드 카드와 똑같은 능력치를 보유하면서 구단 버프 기능까지 겸비했다.
이용자들은 레전드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재료 선수 등록(4명), 구단 엠블럼(10개), 커리어 조각(20개), 레전드 조각(3개)을 각각 필요 수량만큼 모아야 한다.
구단 엠블럼과 커리어 조각은 1대1대전(PVP) 정규 경기를 통해 얻을 수 있고, 레전드 조각은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되는 홈런더비를 통해서 획득 가능하다.
이외에도 레전드 카드 구단 버프 적용 범위 확대, 구장 광고판 및 펜스 이미지 변경, 일반 트레이드 개편, 일부 선수 얼굴 정교화 작업 등이 마무리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백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포츠게임사업부 과장은 "이번에 완료된 신규 레전드 카드 시스템은 고레벨과 저레벨 게이머들 모두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http://www.gametree.co.kr)에서 서비스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mvpbo.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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