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해덕)는 5일 ㈜해양도시가스(사장 김명환),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성모), 가스사랑협의회(회장 김기영), 서민층 시설개선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시영아파트2단지에서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특별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은 이날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과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300개, 가스레인지 10대 등을 무료로 설치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가스 안전 사용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에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은 약 3만9000여명이며, 가스 사고는 최근 5년간 18건이 발생해 20명이 다쳤다.
가스안전공사는 과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8만8000여 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도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3만8000여 가구에 가스안전기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정해덕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노후 가스시설 개선 등을 통해 가스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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