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IT스퀘어,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돌입

호남대학교 IT스퀘어(단장 정영기)가 광주시교육청의 ‘2015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 순회강사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6월부터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6월3일 월곡중, 6월2일 문흥중앙초"
"진로 강의 및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IT스퀘어(단장 정영기)가 광주시교육청의 ‘2015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 순회강사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6월부터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역 8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3개월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오감진로스쿨’에서 월곡중학교(교장 이희경) 학생 80여명은 6월 3일 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 정진환 강사의 ‘진로특강’을 통해 삶의 목표 설정의 시간을 갖고 바리스타, 쉐프, 패션디자이너, 파티쉐, 호텔리어 등의 직업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바리스타 체험에서 직접 커피머신과 핸드드립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해보고, 패션디자이너 체험에서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 보고, 쉐프 시간에는 시금치커리 리조또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각 학과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앞서 6월 2일에는 문흥중앙초등학교(교장 이광자) 9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IT스퀘어 체험 및 바리스타·쉐프·3D제품·패션디자이너·로봇공학자 등 직업체험이 실시됐다.

‘2015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는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3개월여 동안 초등 6개교, 중등 1개교, 고등 1개교로 총 8개교 약 6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오감진로스쿨’ 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IT스퀘어 체험과 진로특강을 비롯해 사전에 제시된 ‘바리스타’, ‘쉐프’, ‘로봇공학자’, ‘호텔리어’, ‘로봇공학자’, ‘파티쉐’, ‘공예디자이너’, ‘3D프린팅’ 등의 분야 중 원하는 5가지 체험을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