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돌미롱 특선 모둠 물회와 미역 국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철을 맞은 한치와 함께 전복, 성게 등 신선한 제주의 해산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인병 및 비만을 방지하는 식품으로 알려진 바다의 녹용 '청각' 등 다양한 재료에 돌미롱의 셰프가 새콤달콤한 비법 육수를 넣은 특선 모둠 물회는 여름철 건강을 챙기며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역 국수가 곁들어져 물회와 환상적인 맛의 어울림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전복장을 곁들인 비빔밥과 성게 미역국, 제주 해물 뚝배기 등을 여름 특선 메뉴로 선보인다.
호텔의 전체적인 컨셉 중 하나인 모던 제주를 가장 잘 표현한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은 제주와 한국 전통의 다양한 문양, 돌, 소나무 등의 자연의 요소와 함께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의 작품이 고급스럽게 연출되어 있다. 제주 방언으로 ‘달큰하다’를 뜻하는 돌미롱에서는 제주산 제철 식자재를 이용하여 선보이는 다양한 제주 특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매콤한 제주 은갈치 요리, 제주 흑돼지 갈비 묵은지 조림, 돌미롱 한방 간장 게장 등 제주의 로컬 푸드를 이용한 제주 일품요리와 소담 코스, 오릇 코스, 돌미롱 코스와 함께 셰프가 전통 한식과 제주 토속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모던 한식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최소 6명부터 최대 16명까지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도 마련돼 가족 모임, 친목 모임 등 다양한 모임도 계획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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