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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화 기상청장, WMO 집행위원으로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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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고윤화 기상청장이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기상기구(WMO) 제17차 총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고윤화 기상청장, WMO 집행위원으로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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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집행이사회는 제네바에 본부가 있는 WMO의 예산과 각종 사업을 총괄ㆍ조정하는 핵심기구로 191개 회원국 중 3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배정된 의석수에 따라 각국 기상청장이 위원직을 맡는다.

이번 WMO 총회에서 아시아지역 위원으로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ㆍ일본ㆍ사우디아라비아ㆍ인도ㆍ카타르 등 총 6개국이 선출됐으며 앞으로 4년간 지역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고 청장은 “WMO 집행이사로서 기상 분야 정책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WMO의 발전과 기상ㆍ기후 관련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WMO는 기후변화와 위성방법론 등에 대해 50권 이상의 저서를 저술한 핀란드 페테리 타알라스 기상청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했다. 타알라스 총장은 내년에 3번째 임기를 마치는 프랑스 미셸 자로 사무총장을 대신하게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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