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예원이 오민석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합류하게 된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말했던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 4월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MC 유재석이 "쑥스러워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한다는데"라고 묻자 강예원은 "그렇다"며 "1년 반 정도 만나야 편해진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남자친구가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어떡하냐"고 묻자 강예원은 "그럴 땐 친구들이 다 같이 만난다. 남자친구가 집에도 바래다주면 안 된다. 둘이 있는 게 너무 싫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또 좋아하는 스킨십에 대해 "키스보다 깨무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손잡고 기대고 올라타고 깨물고는 되는데 키스나 입을 벌려서 하는 건 안 된다"며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강예원과 오민석이 '우결'에 합류해 이날 제주도에서 첫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3일 '우결' 출연이 알려진 비투비 육성재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새 커플로 활약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