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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건국대 충주병원 환자방문설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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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설 모두 정상 운영 중…감염내과 전문의사 자문 아래 감염전담팀 짜여 발열, 호흡기증상환자들 초기에 골라 의심환자 빨리 발견할 수 있게 매뉴얼도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메르스 환자방문은 유언비어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최근 떠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유언비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메르스환자가 찾았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4일 설명했다.

건국대 충주병원 관계자는 “현재 병원 시설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라며 “메르스 환자의 확산에 따른 비상진료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감염내과 전문의사 자문 아래 감염전담팀이 짜여 발열, 호흡기증상 환자들을 초기에 골라 의심자를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매뉴얼도 갖췄다.


그는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 때 이동노선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며 “환자, 의료진 안전을 위해 손 깨끗이 씻기, 마스크 쓰기, 환경관리 등 감염관리에 만전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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