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소이가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과 '나쁜 녀석들'의 강예원 캐릭터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윤소이는 3일 서울 여의도 CGV 비지니스관에서 열린 tvN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성웅, 김범, 이원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윤소이는 지난해 방영된 OCN 범죄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강예원(유미영 역)과 본인 캐릭터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강예원이 연기했던 역할과는 다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같은 홍일점이긴 하지만 강예원은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캐릭터가 아니고 정리를 하거나 정보를 주는 캐릭터였다"면서 "난 직접 현장에 투입되고 액션을 선보이며 강하고 임팩트 있는 신도 많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또 "마냥 홍일점으로 남지 않도록 하겠다"며 "신스틸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신분을 숨기고 범죄와 맞서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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