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소이(30)가 배우 채정안(39)과 가수 채연(38)에게 "시집 못 간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윤소이의 집을 방문하는 채정안, 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정안과 채연은 윤소이의 집에 도착한 뒤 "집 완전 좋다", "완전 기대된다" 등 수다를 쏟아내며 집안으로 들어섰다. 두 사람은 짐 놓을 곳을 찾기 위해 집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윤소이는 한시도 쉬지 않는 채정안과 채연을 따라다니다 "되게 지치네요 두 분"이라며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채정안이 웃음을 터뜨리며 자리에 앉자 윤소이는 "왜 시집을 못 갔는지 약간은 알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채정안은 "진숙(채연 본명)이가 어때서!"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소이는 채정안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15년 전 중학생일 때 채정안의 소속사를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나를 본 언니가 '쟤는 되겠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소속사에 있게 됐고 데뷔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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