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4일 ‘하계U대회 성공 기원’ 구민 결의대회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가 4일 오후 3시부터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16개 동 자생단체, 광주대 및 송원대 학생, 시민서포터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광주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구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해 질서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수준 높은 시민 역량과 문화의식을 발휘해 2015광주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청결과 질서, 친절 운동을 다짐하고 결의문 낭독 및 대회 성공기원 결의대회를 열어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을 맞이할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결의대회가 끝난 뒤에는 하계U대회 성공 개최는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서문대로 구간에서 거리청소 및 옥외광고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노상적치물 정비 등 캠페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2015광주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 문화시민으로서 준수해야 할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하게 될 것이다”며 “구민의 힘으로 가장 모범적인 기초질서 시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