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김보경 기자]새누리당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당 내 비상대책특위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3일 최고중진회의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당에서는 메르스 비상대책특위를 설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잇는 이명수 위원장과 문정림 부위원장 등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위원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원 정책위의장은 "당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이뤄질 것"이라며 "정부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 전달로 국민의 불안이 해소되게 당 차원의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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