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알리탈리아항공 5일부터 서울~로마 직항 취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알리탈리아항공 5일부터 서울~로마 직항 취항
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알리탈리아항공이 20여 년 만에 인천~로마 직항 운항 서비스를 재개한다.

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2일 이탈리아 공화국 건국 기념일을 맞아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


알리탈리아는 5일부터 주 3회 항공기를 띄운다. 10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한다. 서울 출발편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하며 10월 말부터 수요일에도 항공편을 띄운다.

알리탈리아는 인천~로마 노선에 에어버스 330 항공기를 투입한다. 이 항공기에는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일반석, 일반석이 운영된다.


특히 알리탈리아는 같은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에 소속된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이탈리아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탈리아는 올 들어 아시아태평양지역 노선 확대에 나섰다. 알리탈리아는 지난달 1일 상해~밀라노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지난 3월29일 아부다비~밀라노 및 아부다비~베니스 구간에 직항 노선을 냈다. 올 하반기에는 베이징~로마 노선을 운영한다.


실바노 카사노 알리탈리아항공 최고 경영진은 "아시아 지역에서 4번째로 큰 한국과 이탈리아를 연결하게 돼 기쁘다"며 "밀라노 엑스포 기간 동안 한국과 로마, 밀라노 및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주요 명소의 관광 수요를 확장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탈리아는 4일 로마 본사에서 새로운 CI 및 유니폼 등을 발표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