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곡동,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교육 “너무 좋아요”

순천시 조곡동(동장 허희순)은 지난 5월 행복반상회시 주민들에게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 조곡동(동장 허희순)은 지난 5월 행복반상회시 주민들에게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곡동장은 주민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긴급 상황 시 우왕좌왕 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안전체험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최근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는 기사를 보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직접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내 손으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고 말했다.

허희순 조곡동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