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진원생명과학, 제일바이오, 파루, 중앙백신, 이-글 벳, 케이엠.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메르스 관련주다.
메르스 확산 공포감이 주식시장에서 메르스 테마주를 형성하고 있다.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관련주가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4.86% 오르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원생명과학은 메르스 관련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메르스 관련주로 손꼽히며 닷새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신주인 제일바이오와 파루, 중앙백신, 이-글 벳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케이엠도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케이엠은 방역당국에 방역복과 마스크 등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잇고 있다. 마스크 생산 업체인 오공도 마찬가지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웰크론과 윌비스도 동반 오름세다.
메르스 관련 선발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메르스 관련주들도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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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자회사인 지앤텍벤처투자가 메르스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솔젠트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씨유메디칼 역시 자회사인 헬스웰메디칼에서 국내 병원에 살균 소독기와 소독제를 납품하고 있어 메르스 관련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일산업은 칫솔살균제 판매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메르스 관련주로 포함됐다.
현재 메르스 환자수는 25명으로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는 3차 감염자도 포함됐다. 메르스 예방과 확산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면서 메르스 관련주들의 기세도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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