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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홀한 이웃' 윤손하가 윤희석에게 살고 싶다고 애원했다.
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는 봉국(윤희석 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암 투병 중인 수래는 남편 봉국에게 "유나(김수정 분) 아빠, 나 좀 살려줘. 유나 두고 못 죽겠다"고 매달렸다.
이어 "치킨집이든 뭐든 다 팔아서 나 좀 살려줘. 나 죽기 싫어. 나 살고 싶다고"라고 애원했다.
수래는 또 "나 유나 중학교 가는 것도 보고 싶고, 첫 생리하는 것도 보고 싶고, 남자친구 생긴 것도 보고 싶다"고 간절함을 호소해 봉국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봉국은 수래에게 "너 안 죽어. 이식 받으면 나보다 더 오래 살 거야. 그러니까 약한 소리 하지 마"라고 위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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