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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상무 인사 단행…전무 이상 승진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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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1일 수석위원 8명에 대한 상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다만 전무 이상 승진 인사는 연말까지 보류했다. 최고경영자(CEO) 교체 지연 등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임원 공동의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석위원은 임원이 아니고 무한책임의 대상이 아닌 점을 감안해 일부 인원을 신규임원인 상무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조직개편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인사와 함께 인사지원실, 재경실, 전략기획실의 이름을 각각 인사지원부문, 재경부문, 종합기획부문으로 바꾼 것 외에는 조직 개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상무 승진자 명단.


▶오두환 선박생산2팀장 ▶구신본 내업팀장 ▶안정주 협력사운영팀장 ▶우제혁 선박구조설계팀장 ▶김진태 해양기본설계팀장 ▶한성곤 기전연구소장 ▶안호균 전략팀장 ▶지영택 기업문화팀장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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