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이상찬 센터장 “전남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최선”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산업기술교육센터가 산학협동재단이 지원하는 2015년도 ‘기초산업분야 기능인력 양성 지원사업(뿌리산업 용접분야)’에서 전국 유일의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목포대는 7개월간 총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목포대는 이번 사업으로 확보한 협약기업 22개 업체의 채용 희망 인원이 77명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현장실습으로 숙련된 훈련생들의 추후 취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 참여 훈련생에게는 교재 및 체제비 지원, 자격증(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산업기사 등) 취득 기회 제공 및 자격증 취득 훈련생 성공수당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상찬 목포대 산업기술교육센터장은 “이번 약정으로 전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용접분야에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산업기술교육센터는 2008년 7월 개소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6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