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시, 인터넷 중독 청소년 ‘치유캠프’ 운영…8월 1~12일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월 1~12일까지 11박12일 일정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기숙형 치료캠프인 ‘인터넷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캠프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학교 부적응과 가족 갈등을 겪는 청소년에게 가족 캠프, 수련활동,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유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면접과 심리검사로 대상자의 인터넷 중독 상태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가족상담을 통해 구체적 문제점과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대안 활동과 수련활동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대상자는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자 중학생 25명이며, 초기 면접과 심리검사 결과를 종합해 캠프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in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5일까지 팩스(032-721-2320) 또는 이메일(with@inyouth.or.kr)로 내면 된다.


캠프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21-230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변화과정을 확인하고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궁극적으로 인터넷 조절 행동을 습관화 하는데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