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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2', 전작 흥행 신화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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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2', 전작 흥행 신화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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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동시접속자 기록 메이플스토리1의 흥행 잇는다
모바일 대세에서 온라인 게임 출시해 이목 집중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의 하반기 최고 기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3년 출시된 이후 13년간 사랑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1의 흥행을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넥슨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서비스 일정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실시되며, 이에 앞서 이달 2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31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각각 시작된다.

전작인 메이플스토리는 2011년 동시접속자 63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온라인 게임 사상 최다 동시접속자 기록이다.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1의 성공을 기반으로 흥행을 이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세차례 진행했던 테스트 결과도 메이플스토리2의 흥행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앞선 두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1만5000명이 몰려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파이널 테스트는 몰려든 이용자들 때문에 계획된 시간보다 종료시간이 연장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넥슨 '메이플스토리2', 전작 흥행 신화 잇나 김진만 넥슨 디렉터


하지만 국내 게임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이 '흥행의 전제조건'이 되는 시점에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가 성공을 거둘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넥슨은 전통적으로 온라인게임의 강자로 꼽혀왔다. 올 1분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인 4790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83%인 3970억원을 온라인게임에서 거뒀다. 또 다시 온라인게임을 통해 매출 기록을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온라인게임 라이벌 업체인 엔씨소프트도 연내에 온라인게임 'MX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월 두 사간 경영권 분쟁 이후 게임으로 격돌한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모으고 있다. 두 게임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같은 기간 동안 테스트를 진행해 화제를 일으켰다.


넥슨은 공식 출시에 앞서 '메이플스토리2 론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는 내달 27일 서울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총 777명의 유저를 초대해 40레벨 콘텐츠를 미리 체험하고 특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타이틀을 첫 공개한 2013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언제든지 즐겁고 편안한 놀이터 같은 게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6월 유저 행사와 7월 정식 오픈까지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진만 디렉터와 일문일답이다.


-온라인게임을 선택한 이유는?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30~40명씩 한꺼번에 게임을 즐기는 것은 어렵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하는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을 택했다.


-모바일로 출시되는지?
▲메이플스토리2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출시될 것이다. 다만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그대로 구현되는 방식은 아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PC 온라인 메이플스토리2를 더욱 재밌게 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앱이 출시될 것이다.


-해외 진출은 언제쯤?
▲당연히 해외 시장에 대해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우선이다.


-시장 목표치는?
▲구체적인 수치를 잡기보다는 이용자들이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집중하다보면 성과는 알아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참여하면서, 이용자의 의견을 충실히 받아들인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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