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이 해킹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확인되지 않은 해커들에 의해 씨트립의 일부 서버가 해킹당했다고 보도했다.
씨트립은 항공권, 호텔, 기차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사이트로, 이날 오전 11시께 서버가 해킹당해 웹사이트(Ctrip.com)와 모바일 사이트가 잠시 접속불능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현재는 사이트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씨트립 측은 해킹을 당했지만 기업 데이터와 소비자의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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