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LG CNS와 여의도에 직거래장터 운영

농협중앙회는 LG CNS와 28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도농상생 직거래한마당 장터를 개장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LG CNS와 28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도농상생 직거래한마당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전국 20여개 산지농협과 농가가 생산한 사과와 딸기, 토마토, 홍삼, 잣, 매실, 오미자, 곶감, 꿀을 포함해 횡성한우, 한돈 등 축산물과 꽃게,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본격적인 양파 출하시기에 맞춰 장터 방문 고객 1000명에게 양파즙을 나눠주는 등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대도시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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