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OK저축은행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경기도 안산시 배나물야구장과 성곡야구장에서 '안산시와 함께하는 제6회 OK저축은행배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러시앤캐시배로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는 전국의 농아인 야구팀 12곳 모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첫날 연예인 야구단 '멘토리프렌즈'가 이벤트 경기를 실시하고, (재)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씨가 30일 오후 안산 지역 내 유소년 엘리트 야구팀을 위한 일일코칭 행사에 나선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비록 많은 이들이 알아주지 않는 농아인 야구대회지만 전국의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농아인 야구대회 뿐만 아니라 여러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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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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