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체중계’ 2만원대…30종 360여개 상품 무료배송 최저가보다 낮게 시작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인터파크의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쇼핑 ‘다이나믹프라이스(Dynamic Price)’가 29일 ‘다이나믹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30종 36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모두 무료배송 최저가보다 낮게 판매 시작된다.
이번 ‘다이나믹 프라이데이’는 기존에 다이나믹프라이스를 통해 판매됐던 상품 중 베스트셀러 제품만을 꼽아 모든 상품을 무료배송 최저가보다 낮게 시작하는 앵콜 기획전이다. 오전 7시 가구·리빙·유아·레저 11종 판매를 시작으로 10시 패션·뷰티 5종, 오후 1시 식품 5종, 3시 키덜트 4종, 5시 디지털 5종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오후 5시부터 오픈하는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는 2만원대에 판매 시작, 특가에 선보인다. 이 밖에 ‘삼성 푸시폴 도어락’, ‘반다이 DX요괴워치&외괴대사전 스페셜세트’, ‘VIPS 샐러드바 1인 모바일 쿠폰’, ‘GTA5 소장판’ 등 나머지 29가지 상품의 시작가는 판매 당일 공개한다.
박혜련 인터파크 다이나믹프라이스 팀장은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인터파크가 처음 선보인 쇼핑 방식”이라며 “2014년 1월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하루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쇼핑 채널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하루 30종 상품을 당일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서 판매하며 설정된 시간 구간 내에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계속 하락해 최종 0원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다이나믹프라이스 각 상품 중 마지막 한정 수량은 모바일 구매만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이용할 때 쇼핑경쟁에서 유리하다. 또 구매상황에 따라 수시로 상품가격이 변동되므로 상품 페이지 별 ‘가격 알림’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구매가를 설정해 두면 그보다 금액이 다운됐을 때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 접속 시 특정 날짜 쇼핑정보 푸시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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