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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홀딩스,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51억원 전년비 25%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주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 각각 16%, 4% 영업이익 신장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인터파크홀딩스는 13일 2015년 1분기 실적을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인터파크홀딩스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했다. 이는 주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연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고, 인터파크의 연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결과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7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1% 감소했다. 주요인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주가 하락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 121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홀딩스 측은 이에 대해 “장부상의 변화를 주는 단순 평가 금액일 뿐 실제 현금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정체성을 명확히 해 고객 및 투자자들의 혼란을 해소하고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터파크에서 인터파크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지난 3월26일 공시한 바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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