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가 말하는 ‘읽는다는 것’…6월10일 이대 삼성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힐링캠프’를 통해 현실적이면서 재치있는 이야기로 대중의 호응을 이끈 소설가 김영하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인터파크도서는 ‘읽는다는 것 -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 주제로 제2회 북잼콘서트 김영하 토크 콘서트를 오는 6월10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유시민의 현대史 콘서트가 진행된 이후 2번째 열리는 인터파크도서의 북잼콘서트다.
토크 콘서트 1부는 '책을 읽을 때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주제로 자신 내면의 성장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김영하 작가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2부는 김영하와 김두식교수가 ‘독서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미션 포함 총 90분.
티켓은 총 3종으로 좌석 구분없이 도서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티켓A는 김영하의 대표 산문집 보다, 말하다 2권과 문학동네 양장노트를 포함, 3만7600원이며 티켓B는 보다, 말하다 중 택1권과 문학동네 양장노트 포함해 2만7800원이다. 토크 콘서트 티켓에 양장 커버 포스트잇을 증정하는 티켓C는 2만원이다.
이벤트에 참여해 이번 북잼콘서트에 초대받을 수도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6월 4일까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 김영하 토크 콘서트 소개 및 기대평을 남기면 1등 총 10명 5쌍에 초대권을 제공한다. 2등 10명에는 김영하 산문집 보다, 말하다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김영하 북잼콘서트 티켓 및 작가의 책을 구매하면 문학추천신간 및 박완서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