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희준과 김옥빈이 결별을 인정했다.
28일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지난 4월 결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옥빈 측 관계자는 "김옥빈과 이희준, 두 사람이 지난 4월께 결별했다"며 "드라마 '유나의 거리' 이후 만남을 이어오던 중 여느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준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결별했다"며 "둘 다 배우이다 보니까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옥빈과 이희준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다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6개월 넘게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며 사랑을 키웠고, 지난해 12월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끝내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덤덤하게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이희준은 27일 연극 공연을 마쳤으며 영화 '로봇고리', '오빠생각'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김옥빈은 내달 25일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법정 영화 '소수의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