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에스텍에 대해 저평가 상태에 있고 배당 매력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텍의 2015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은 0.9배(2015E ROE 12.9%), 기업가치/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은 2.8배로 현저히 저평가 상태"라며 "2015년 주당배당금(DPS)을 전년과 동일한 380원을 적용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3.7% 수준으로 배당메리트가 높다"고 짚었다.
안정적인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에스텍은 과거 5년간 연평균 9.5%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되고 있고,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차량내 스피커 고급화(Speaker High-end) 추세에 따른 CAR 스피커 성장(과거 5년 연평균성장률 21.5%), 모바일 이어폰 부문의 실적개선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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