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구름이 많은 상태에서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 17.4도, 인천 17.9도, 강릉 16.3도, 대전 17.9도, 광주 19.8도, 대구 19.6도 등이다.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전라남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겠으나, 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돼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31도, 수원 31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영월 34도 등이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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