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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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27일 동구의 문화자료를 발굴·조사해 정리한 ‘동구 마을문화총서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4×6 컬러판형 252쪽 분량의 동구 마을문화총서는 동구에 산재한 보물·무형·유형문화재 등 지정문화재, 고고유적·유교유적·금석문 등 비지정 문화재, 전설, 마을(동)의 유래와 연혁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동구의 마을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부록으로 동구의 문화시설 26곳과 볼거리 5곳에 대한 소개를 곁들여 관광안내 책자 역할을 겸하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책자 발간이 KTX 호남선 개통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지역민에게는 애향심을 북돋고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마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문화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동구 마을문화총서 발간을 계기로 동구가 광주의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새롭게 내용을 보완해 동구 마을문화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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