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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의 재발견]삼성證, 노후 계획 알고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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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삼성생명빌딩 6층에는 40대 후반 부터 50대 초반 까지 중년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삼성증권이 '100세시대 50년이 편안한 연금투자전략'을 주제로 가진 은퇴학교에 참석하는 사람들이었다.

10여분이 지나자 60여석의 강의실이 꽉찼다. 은퇴후 투자 포트폴리오와 관련해 퇴직예정인 직장인들 뿐 아니라 중소기업CEO, 대기업임원, 주부 등의 관심 고객층이 넓어진 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은퇴학교'와 '연금학교'를 통해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고객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은퇴후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다.

이같은 교육프로그램을 기초로 기존 예금 및 안정성 중심의 단순 상품 준비와는 차별화된 은퇴설계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인력도 충분하다. 증권사 중 유일하게 10년이 넘는 자산관리경험과 900명이 넘는 PB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은퇴학교는 은퇴에 대한 은퇴와 삶을 조망하고, 은퇴 전후의 자산 관리를 계획하는 체험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커리큘럼은 ▲은퇴와 삶(Touch Life) ▲은퇴와 재무(Touch Money) 등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삼성증권 은퇴설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가입한 연금보험과 연금저축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연금투자전략을 제안해 보다 체계적인 연금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2012년 시작한 삼성증권의 은퇴학교는 지금까지 70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석할 정도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준비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연금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애주기별 노후준비와 자산관리 방법 퇴직연금 성공투자 솔루션, IRP 투자방법, 개인연금상품 선택가이드 등을 강의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은 고객 맞춤형에 방점을 두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인 '안심키핑 서비스'와 '안심스윙 서비스'가 그것이다.


안심키핑 서비스는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전자산으로 자동 전환해준다.


안심스윙서비스는 시장상황에 따라 원하는 KOSPI지수에 따라 투자방식을 변경해 효율적인 퇴직연금 리스크 관리를 제공한다.


또 연금 가입고객들을 위한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 '락앤롤(Lock&Roll)'를 매월 제작해, 체계적인 연금자산관리와 활용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연금투자현황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자산과 은퇴자산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과 연금투자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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