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구례고 학생 노인·장애인 체험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구례고 학생 노인·장애인 체험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인아)는 지난 21일 문화체육관 지하 1층 노인장애인체험관에서 구례고등학교(교장 이영해) 2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노인·장애인 체험’을 실시했다.

사회복지학과 김유헌, 김현중(4년) 씨는 구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관 및 노인·장애인체험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구례고 학생들은 체험복을 입고 현관, 거실, 베란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2008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인·장애인의 일상·감각·보행 체험 공간을 갖춘 체험관을 개관해, 방문이용객을 대상으로 체험복을 착용하고 미래 지향적인 가정환경, 유니버설 디자인이 접목된 집 구조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노인·장애인의 활동을 경험하고 주변 환경이 어떻게 변화 할 수 있는지 생각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