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도심공항 플라자서 방문고객 누구나 볼 수 있어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엑스몰은 한국도심공항 에어포트플라자에서 7월말까지 ‘디자이너 차인철과 함께하는 일러스트 갤러리’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차인철의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코엑스몰 방문객 누구나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이너 차인철은 독특한 일러스트 및 그래픽 디자인으로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다. 삼성전자, 던킨도너츠, SK플래닛, 오리온 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힙합가수 빈지노(Beenzino), 자이언티(Zion.T) 등의 앨범 아트워크(artwork)와 비주얼 디렉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러스트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해 공간감을 살린 입체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유치했다”며 “국내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에어포트플라자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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