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묵사발 등 여름 별미 2종과 화채, 빙수 등 디저트 2종으로 총 4종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로운 샤브샤브’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여름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뜨거운 육수에 고기와 야채를 데쳐먹는 샤브샤브 전문점인 만큼 시원한 콜드(COLD) 메뉴도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로운 샤브샤브는 여름철 별미 중에서도 손꼽히는 콩국수와 묵사발을 제공한다. 고소하고 걸죽한 콩물에 쫄깃한 면발과 오이채, 수박을 함께 넣어 먹는 ‘진한 냉콩국수’와 담백한 도토리묵에 새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육수를 붓고 양념 맛김치, 오이채, 김가루와 참기름 등 갖은 고명을 올린 ‘여름별미 묵사발’을 준비한 것이다.
또 식사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웰빙 디저트 메뉴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라봉 빙수’는 곱게 간 폭신폭신한 눈꽃얼음을 깔고 부드러운 연유를 비롯해 당도가 높은 한라봉에 만다린과 국내산 벌꿀을 더한 토핑을 올렸다. 이외에도 상큼달콤한 유자청과 오미자청, 레몬주스에 식용 및 약용으로도 쓰이는 당귀잎과 오미자 열매, 잣 등을 더해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꿀오미자 유자 화채’를 제공한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지난해 뜨겁게 데친 샤브 소고기를 차가운 메밀 육수와 함께 먹는 ‘냉메밀 샤브’가 큰 인기를 끈 것을 감안해 올해에도 시원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인 것”이라며 “올해 출시한 여름 신메뉴는 시원함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 메뉴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로운 샤브샤브는 샐러드바를 통해 항상 신선하게 제공되는 채소류와 다양한 샐러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취향에 따라 칼국수, 야채죽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평일 런치는 9900원이며 디너 및 주말, 공휴일에는 1만5900원에 호주 청정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고 4000원을 추가하면 한우 샤브샤브로 변경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외식비용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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