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망고 페스티벌’에 뜨거운 고객 호응 이어져…여름시즌 대박 예고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설빙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애플망고 페스티벌’ 관련 6종의 메뉴가 연일 높은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애플망고 디저트 6종은 출시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전체 판매 점유율의 16.4%를 돌파하는 등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빙은 지난 2014년 시즌에도 최고급 품종의 망고를 사용한 ‘망고유자설빙’과 ‘망고치즈설빙’을 출시했다. 당시 1차 계획물량이 7일 만에 전량 소진되며 예상을 뛰어넘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해 일찌감치 2015년 시즌을 위한 우수품종의 애플망고 수량 확보에 나선 바 있다.
설빙에서 판매하고 있는 망고 제품은 일반 망고에 비해 과육이 단단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고급형 애플망고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추가로 가미되는 코코넛밀크 역시 설빙의 베이스와 잘 어우러지면서 풍미를 더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애플망고의 상큼함에 큐브형 치즈케이크의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망고치즈설빙’이며,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망고코코설빙고’ 역시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주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망고가 토핑된 색다른 발상의 인절미토스트인 ‘망고코코브레드’는 간편한 식사대용식 겸 디저트로 인기다.
한편 설빙은 오는 8월까지 총 6종의 메뉴로 구성된 ‘애플망고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해당 메뉴로는 ‘프리미엄망고코코설빙’, ‘망고치즈설빙’, ‘망고코코설빙고’, ‘망고코코브레드’, ‘망고유자에이드’, ‘망고한라봉에이드’ 등이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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