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모나리자가 중국 사업 확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3분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3.13%(180원) 오른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정부의 관세 인하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재정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중국으로 수입해 들여오는 의류와 신발, 화장품, 기저귀 등 일부 소비재 관세를 평균 50% 이상 인하한다고 밝혔다.
수입 화장품에 붙는 관세는 종전 5%에서 2%로 낮아지며, 기저귀 관세는 7.5%에서 2%로 크게 떨어진다.
모나리자는 중국 유통 기업과 유아용 기저귀를 비롯한 유아용품과 화장품에 대해 독점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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