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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코스맥스 목표주가 19만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광저우 로컬 고객사와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 광저우 공장은 2013년 가동을 시작해 연간 4000만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말에는 연 1억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BB·CC 크림이 주력 제품이며 벌크 매출 비중이 50%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며 "마스크 시트도 생산 중인데 6~8월 전자동 기계가 도입되면 마스크 시트 영업이익률이 5~8%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법인은 현재 연 2억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연 2억개 생산능력을 갖춘 색조제품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중국 대학생들이 색조 화장을 시작해 글로벌· 로컬 화장품 회사들이 색조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색조 제품은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수입시 통관 비용이 높아 중국 현지 제조가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코스맥스는 지난해 말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코스맥스아이큐어를 설립했다"며 "3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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