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참가자와 구민은 동심의 세계에서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6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종로구민회관(창신동 222-8)에서 제17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의 동심을 일깨우고 참가자와 구민이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요축제에는 종로구 내 8개 초등학교에서 총 14개 팀(독창 7, 중창 7)의 48명이 참가, 그 동안 연습해 온 노래솜씨를 맘껏 뽐낼 예정이다.
경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 어린이들과 관객들을 위한 ‘풍선마임쇼’를 진행해 풍선으로 만드는 환상 세계와 벌룬 아티스트가 펼치는 신개념 벌룬 마임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심사위원은 동요 전문가 등 2명으로 구성, ▲음정 ▲박자 ▲가사 전달 ▲태도 ▲관객 호응도를 종합 심사하여 ▲대상 1팀 ▲금상 2팀 ▲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5팀 등 참가자 모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참가자와 구민에게는 동심의 세계에서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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