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전본부와 공동 개최…휴게소 조리담당 10개팀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김치타운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8일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조리사들이 참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담금김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남구 김치타운 내 김치체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휴게소 업체별로 4∼5명이 모인 10개팀 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날 경연대회 참가팀은 해당 휴게소가 위치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를 담금으로서 전통음식문화 계승은 물론 지역특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연대회와 함께 김치명인 시연행사도 펼쳐져 휴게소 김치 맛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타운과 도로공사는 올해 4월 ‘휴게소에서 즐기는 명인김치 3.0’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담금김치 기술 전수, 김치명인 수제김치의 휴게소 시범판매 및 김치 담그기 특별행사 등 김치산업 홍보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15일 백양사·섬진강·함평휴게소 등 3곳에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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