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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장 기업 99.5%가 주가 상승…"상하이 랠리 계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올해 중국 증시 상장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퉁화순(同花順)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기준 상하이 A주 상장 종목 2447개중 95.5%인 2533개의 주가가 상승했고 14개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상승률이 50%가 넘는 종목은 1465개로 절반이 넘었다. 주가가 100% 이상 뛰어오른 종목은 397개로 전체의 16%였다.

올해 중국 주식 투자자들이 올린 평균 수익은 1만4000위안(약 246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상하이 지역 투자자들이 14만6400위안의 돈을 벌어 1위에 올랐고 베이징이 8만200위안으로 2위를 기록했다.


증시 랠리에 따른 고평가 논란도 일고 있지만 중국 투자자들은 여전히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중국 증권투자보호기금의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말 기준 65.2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올랐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증시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이날 포함, 상하이종합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에만 11%나 뛰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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