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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7 출전 앞둔 김동현 "컨디션 좋다, 승리의 여신 미소 짓기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최초 UFC 파이터인 '스턴건' 김동현이 버크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마음을 다잡는 심경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현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컨디션과 좋은 회복으로 취침. 승리의 여신이 나를 보고 미소 짓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동현은 오늘(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7 웰터급 매치에 출전한다.


이는 옥타곤 진출 이후 15번 째 경기이며 김동현 상대는 통산 27승 11패를 기록 중인 베테랑 파이터 조쉬 버크만(35, 미국)이다.

지난해 김동현은 에릭 실바(브라질)와 존 해서웨이(영국)를 연파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특히 화끈한 타격으로 상대 선수들을 때려눕히며 '스턴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8월 열린 타이론 우들리(미국)와의 경기에서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모습이 오히려 독이 됐다. 상대의 역습에 말려 1라운드 1분 만에 TKO패를 당하고 말았다. 우들리만 넘었다면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볼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그렇기에 이번 버크먼과의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날 김동현 조쉬 버크만의 매치는 케이블TV 슈퍼액션과 IPTV 채널 SPOTV2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김동현 경기시간은 언더카드 웰터급 매치로 분류돼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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