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달러(1.7%) 하락한 배럴당 59.72달러에 마감됐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03달러(1.55%) 내린 배럴당 65.51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는 발표가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의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는 이번 주 미국의 오일 채굴장비가 지난주보다 1개 감소한 659개라고 발표했다.
감소세는 24주 연속 이어졌다. 그러나 3주 전 24개, 2주 전 11개, 지난주에 8개 각각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감소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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