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99센트(1.71%) 오른 배럴당 58.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89센트(1.39%) 오른 배럴당 64.91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WTI 가격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한편 미국의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27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감소폭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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