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앞선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지난 2월 이후 3달 연속 상승세다.
22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에너지가격이 1%이상 하락한 반면 식품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근원 CPI는 0.3% 상승했다. 지난 201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근원 CPI는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 부문 등을 제외한 수치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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