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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앤비전]마지막 아날로그 매체, 라디오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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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앤비전]마지막 아날로그 매체, 라디오를 생각하다 변상규 경제학박사ㆍ호서대학교 영상미디어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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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노르웨이 정부는 FM 라디오를 2017년 1월까지 모두 종료하고 디지털 라디오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100여년의 아날로그 라디오 역사가 마감되기 시작한 것이다. 노르웨이를 비롯한 유럽은 DAB 방식의 디지털 라디오 서비스를 1995년부터 시작했고 미국도 HD라디오 방식의 디지털 서비스를 2003년부터 시작했다. 지금 세계는 유럽과 미국의 주도하에 디지털 라디오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서비스 종료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다.


라디오는 전파를 이용한 최초의 대중매체였고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는 모바일 매체였다. 라디오는 다른 일을 하면서도 이용이 가능해 저관여 매체라고 부른다. 친밀한 느낌을 주며 사연 투고 등 청취자의 참여가 쉬워 개인형 매체로도 불린다. 서비스가 무료인 데다가 수신기 가격이 싸서 청취자의 경제적 부담도 낮은 무료 보편적 서비스로 분류된다. 또한 지진, 전쟁, 태풍,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해 전원이 끊기고 건물이 무너져도 라디오는 배터리를 사용해 청취가 가능하고 휴대성이 좋아 재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좋은 매체로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라디오는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맞추어 꾸준히 발전해왔다. 1980년대에 휴대용 카세트가 보급되면서 청소년층을 라디오로 끌어들였고 당시 마이카 붐에 맞추어 귀향 방송을 편성하면서 운전자에게 어필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가구의 약 절반이 라디오 수신기를 보유하고 있고 하루 평균 70분대를 청취하는 충성도가 높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TV와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라디오는 청취자를 잃어가고 있다. 매일 라디오를 청취하는 인구는 14.8%에 그치며 청취 연령대도 30~50대 위주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광고 매출이 늘어나지 않아 사업자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라디오는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아날로그 미디어로 남아있다. 한국이 UHD TV 등 TV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라디오는 세계적 추세에 뒤처진 편이다. 물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라디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아직 이용도가 높지 않고 비용문제도 선결되어야 한다.

디지털 라디오는 음질이 CD 수준으로 좋고 5.1채널을 제공해 현장감을 높인다. 간단한 사진이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라디오 방송사 이름이나 로고를 제공할 수 있어 채널 검색이 편리해진다. 또한 장거리 여행으로 방송권역을 넘어서도 자동으로 채널을 유지하는 편리한 기능도 있다.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여유 주파수로 채널을 늘리거나 난청지역을 해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FM 라디오로 충분하다는 인식이 업계 내외에 퍼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왜 디지털 라디오가 빠르게 확산되는지를 설명할 수가 없다. 또한 과거 TV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아날로그 컬러 TV의 화질이 충분하다는 주장들이 고화질(HD) TV가 확산되면서 힘을 잃은 것도 데자뷔처럼 스쳐간다. 개구리를 물에 넣고 온도를 서서히 올리면 개구리가 뛰쳐나오지 않고 적응하다가 결국 죽는 사례를 라디오에 빗대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라디오가 계속 우리 곁에 남아서 희로애락을 달래주기 위해서는 라디오의 경쟁력을 높이는 또 한 번의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무인자동차가 나온다고 한다. 자동차에서 라디오를 듣는 핵심 이용자들이 미래에 운전에서 해방되고 난 이후에도 계속 충성 고객으로 남을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책을 읽거나 TV나 영화를 시청할 수도 있으므로 라디오는 더욱 높은 경쟁압력을 받게 되고 청취자를 빼앗길 우려도 크다. 그러나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현재 일부 라디오 방송사들은 프로그램을 이미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그러므로 디지털화를 하고자 원하는 방송사들이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변상규 경제학박사ㆍ호서대학교 영상미디어전공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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