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경남도청과 함께 5월 한 달 동안 경상남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일 경남 지역 우수 비상장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해 거래소와 경상남도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경남도에서 선정한 상장관심기업을 대상으로 거래소에서 직접 방문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한다. 한 달 간 순차적으로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거래소 상장정책 방향 및 시장별 주요상장제도를 설명하고, 상장 관련 준비사항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상장 준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지자체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에 대한 관심을 파악하고 이를 거래소에 전달해 거래소의 효율적인 상장유치활동을 가능케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남도는 상장기업을 위한 기업설명회(IR) 지원 및 상장준비기 업을 위한 상장지원센터 설치 등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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