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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이콘텐트리 주가 하락 시마다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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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메가박스'를 인수한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주가 하락 시마다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600원에서 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해외 진출 및 국내 직영 전환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사업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제이콘텐트리는 한국멀티플렉스투자(KMIC) 지분 95.8%를 1520억원에 취득하고 4300만주, 108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전액 KMIC 인수에 사용할 예정이며 지분 인수일은 7월31일이다.


이들 연구원은 "인수 후 전체 기업가치는 6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극장의 예상 순이익은 29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5.1%, 순이익률 12.2%를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과 매거진을 포함한 전사 영업가치는 8600억원까지 가능하다"며 "증가하는 차입금과 KMIC 부채를 감안하면 전체 기업가치는 60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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