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결연기관 요양원 방문…여름대비 물품 등 전달
영암우체국(국장 김단오) 행복나눔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신북효사랑요양원을 방문해 ‘효(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들은 어르신들의 손주처럼 일상을 함께 나누며 말벗도 되어드리고, 시설에서 필요한 갖가지 생필품과 여름이불, 선풍기 등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물품도 전달했다.
영암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해 영암군청 주관 사회복지시설 결연 추진으로 신북효사랑요양원과 인연을 맺은 이후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꾸준히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신북효사랑요양원 임진숙 원장은 “저희 시설과 연을 맺고 나서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꼭 필요한 물품들을 매번 챙겨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단오 국장은 “질병과 빈곤으로 힘겨워 하는 어르신들이 우리 주위에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