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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민간연기금 주간운용 우선협상대상에 한투운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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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증권금융은 민간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증권금융은 민간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2차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업체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3개사 중 1차와 2차 평가 합산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증권금융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대해 실사 및 협상과정을 거쳐 주간운용사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주간운용사의 계약기간은 5년이며 운용보수는 제안 보수율 및 타기금 사례 등을 감안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주간운용사 최종선정을 마치고 시스템인력 및 조직을 구축해 8월경부터 업무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 선정을 위해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평가단으로 구성해 평가를 주관했다"며 "주간운용사는 민간 연기금 자산의 위탁운용 및 기금별 운용전략 등 포괄적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해 중소형 민간 연기금의 운용전문성과 안정성, 효율성 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증권금융은 지난해 11월 말 정부가 내놓은 ‘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따라 중소형 민간연기금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투자풀 사무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투자풀을 맡길 운용사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달 21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선정평가를 진행해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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